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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시 양도소득세(양도세)란? (계산방법, 알아둬야 할 점 등)

by 꿈꾸는곰탱이 2025.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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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 매매시 양도소득세(양도세)란? (계산방법, 알아둬야 할 점 등)

 

주택을 사고파는 것은 큰 금액이 움직이는 만큼, 세금 문제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특히 양도세는 부동산 거래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므로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기준으로 주택 양도세에 대한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양도소득세란 무엇인가요?]

양도소득세는 부동산, 주식 등 자산을 양도할 때 발생하는 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입니다. 

주택을 매매하여 발생한 차익, 즉 양도차익에 대해 내는 세금이 바로 주택 양도소득세입니다.  

예를 들어, 5억원에 산 집을 7억원에 팔았다면 2억원의 양도차익이 발생하고, 이 차익에 대해 양도세를 내야 합니다.

[어떤 주택 매매에 양도세가 부과되나요?]

원칙적으로 유상으로 소유권이 이전되는 모든 주택 매매에 양도세가 부과됩니다.  

일반적인 매매는 물론이고, 대물변제, 교환, 법인에 대한 현물출자 등 다양한 형태의 양도가 포함됩니다.

하지만 비과세 요건에 해당된다면 양도세를 내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과세 요건은 뒤에서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양도세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양도세 계산 과정은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기본적인 틀을 이해하면 어렵지 않습니다.  

양도세는 다음의 단계를 거쳐 계산됩니다.

(1) 양도차익 계산:

가장 먼저 양도차익을 계산해야 합니다. 양도차익은 양도가액에서 취득가액필요경비를 빼서 계산합니다.

* 양도가액: 실제로 집을 판 가격입니다. 계약서에 명시된 금액을 기준으로 합니다.
* 취득가액:  집을 살 때 실제로 들었던 금액입니다. 매매가액 외에도 취득세, 법무비용 등 취득 시 발생한 비용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과거 매매계약서, 부동산 매매계약 신고필증 등을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취득가액을 정확히 알 수 없는 경우에는 환산취득가액을 적용하거나, 기준시가로 계산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 필요경비:  주택을 팔기 위해 직접 지출한 비용입니다. 대표적인 필요경비는 다음과 같습니다.
    → 자본적 지출:  주택의 가치를 증가시키거나 내용연수를 연장시키는 데 사용된 비용 (예: 발코니 확장, 샷시 교체, 난방시설 교체 등). 계약서 및 영수증으로 증빙해야 합니다. 단순 수리비, 도배, 장판 교체 등 수익적 지출은 필요경비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양도 직접비용: 중개수수료, 법무비용, 계약서 작성 비용, 인지세 등 실제로 주택을 팔 때 직접적으로 지출된 비용입니다. 중개수수료 영수증, 법무비용 영수증 등을 보관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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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차익 = 양도가액 - (취득가액 + 필요경비)

(2) 양도소득 과세표준 계산

양도차익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양도소득 기본공제를 차례로 빼면 양도소득 과세표준이 됩니다.

 * 장기보유특별공제:  주택을 3년 이상 보유한 경우, 보유 기간에 따라 양도차익의 일정 비율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보유 기간이 길수록 공제율이 높아져 세금 부담을 줄여줍니다.

2025년 현재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보유기간 공제율
3년 이상 4년 미만  양도차익의 6% 
4년 이상 5년 미만 양도차익의 8%
5년 이상 6년 미만 양도차익의 10%
 6년 이상 7년 미만 양도차익의 12%
7년 이상 8년 미만 양도차익의 14%
8년 이상 9년 미만  양도차익의 16%
9년 이상 10년 미만 양도차익의 18%
10년 이상  양도차익의 20%

* 양도소득 기본공제:  양도소득이 있는 모든 거주자에게 연간 250만원을 공제해 주는 제도입니다.  

토지, 건물, 부동산에 관한 권리, 주식 등 다른 양도자산에서 발생한 소득과 합산하여 연 250만원 한도로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양도소득 과세표준 = 양도차익 - 장기보유특별공제 - 양도소득 기본공제 (연 250만원)

(3) 양도세액 계산

마지막으로 양도소득 과세표준에 세율을 곱하면 양도세액이 됩니다. 주택 양도세율은 과세표준 금액과 주택 보유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 일반 세율: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다주택자인 경우 일반 세율이 적용됩니다.

2025년 현재 양도소득세 일반 세율은 다음과 같습니다. (소득세법 개정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과세표준 세율 누진공제
1,200만원 이하 6% 없음
1,200만원 초과 ~ 4,600만원 이하 15% 108만원
4,600만원 초과 ~ 8,800만원 이하 24% 522만원
8,800만원 초과 ~ 1억 5,000만원 이하 35% 1,490만원
1억 5,000만원 초과 ~ 3억원 이하 38% 1,940만원
3억원 초과 ~ 5억원 이하   40% 2,540만원
5억원 초과 ~ 10억원 이하  42% 3,540만원
10억원 초과    45% 6,540만원

* 2년 미만 단기 양도 세율:  주택을 취득한 날로부터 2년 미만 보유하고 양도하는 경우, 단기 양도 세율이 적용됩니다. 단기 양도 세율은 일반 세율보다 훨씬 높습니다.

 

       1년 미만 보유: 70% (2021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
        1년 이상 2년 미만 보유: 60% (2021년 1월 1일 이후 양도분부터 적용)
        조정대상지역 2주택: 기본세율 + 20%p (최고세율 65%)
        조정대상지역 3주택 이상: 기본세율 + 30%p (최고세율 75%)

※ 주의: 다주택자인 경우, 주택 수에 따라 세율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조정대상지역 주택 여부 등에 따라서도 세율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세율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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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도세액 = 양도소득 과세표준 × 세율

 


[1세대 1주택 비과세 혜택]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1세대 1주택의 경우 양도세가 비과세됩니다. 

즉,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아도 됩니다.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기 위한 기본적인 요건은 다음과 같습니다.

* 1세대:  세대 기준은 주민등록표상 함께 거주하는 가족 단위를 의미합니다. 배우자는 반드시 동일 세대로 보며, 배우자가 없더라도 만 30세 이상이거나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세대를 독립적으로 구성할 수 있습니다.
* 1주택:  국내에 1개의 주택만 소유하고 있어야 합니다.  부부 공동명의 주택도 1주택으로 봅니다.
* 보유 기간 및 거주 기간:  2년 이상 보유해야 합니다. 그리고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에 있는 주택은 2년 이상 거주해야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취득 당시 조정대상지역이 아니었던 주택은 거주 요건이 없습니다.)

※ 1세대 1주택 비과세 추가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점
* 일시적 2주택:  새 집을 사서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경우에도 기존 주택을 일정 기간 내에 팔면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신규 주택 취득일로부터 3년 이내에 기존 주택을 양도해야 합니다. (조건에 따라 2년 이내, 1년 이내인 경우도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 필요)
* 상속 주택: 상속으로 인해 주택을 추가로 보유하게 된 경우에도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 혼인 합가: 혼인으로 인해 각각 1주택씩 보유하게 된 경우, 혼인일로부터 5년 이내에 먼저 양도하는 주택에 대해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양도세 신고 및 납부]


주택을 양도한 날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 이내에 양도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2025년 5월 15일에 주택을 양도했다면, 2025년 7월 31일까지 양도세를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 신고 방법:  주소지 관할 세무서에 방문하여 신고하거나, 국세청 홈택스 ([https://www.hometax.go.kr]에서 전자신고할 수 있습니다.
* 납부 방법:  세무서 방문 납부, 은행 납부, 신용카드 납부,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습니다.

[주택 양도세 절세 팁]

* 장기 보유:  주택을 오래 보유할수록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 필요경비 꼼꼼히 챙기기:  취득세, 법무비용, 중개수수료, 자본적 지출 등 필요경비에 해당하는 항목들을 빠짐없이 챙겨 양도차익을 줄여야 합니다. 영수증 등 증빙자료를 잘 보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 활용:  가능하다면 1세대 1주택 비과세 요건을 충족하여 양도세를 절세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 전문가 상담:  양도세는 복잡하고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세무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세금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법은 매년 개정될 수 있으므로, 항상 최신 세법 정보를 확인해야 합니다. 2025년 이후 세법이 변경될 수 있으므로, 양도 시점에 다시 한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본 정보는 일반적인 내용이며,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하여 정확한 정보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주택 양도세는 복잡하지만, 미리 꼼꼼히 준비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충분히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주택 매매 계획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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