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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이 제공하는 ODL(구 xRapid) 서비스 대상 지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코인포스트가 7일 보도했다.

리플의 수석부사장(SVP) 마커스 트리처(Marcus Treacher)는 금융 미디어 CITY A.M.과의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멕시코, 필리핀, 호주, 유럽에 ODL 루트를 확립했다. 올해는 APAC(아시아·태평양)과 EMEA(유럽·중동·아프리카)에도 루트를 확보해 이 확대를 더욱 촉진하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핀테크와 은행이 ODL과 같은 서로 유익한 관계를 계속 구축할 수 있다면 더 많은 고객 서비스의 기준과 속도를 높일 수 있고, 블록체인은 2020년대 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필수 불가결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전했다.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에서도 서비스 개시]

 

ODL은 국제송금의 중계통화로서 XRP를 이용하여 기존의 국제송금 프로세스의 번잡함과 환율의 높은 비용을 해결하기 위한 서비스로, 서서히 금융기관의 이용도 진행되고 있다.

트리처가 말했듯이, 연내 아시아 지역에서도 리플사와 SBI 홀딩스의 ‘조인트 벤처=SBI Ripple Asia’가 ODL 서비스의 개시를 예정.

현재 서비스 테스트중으로 수개월 이내의 출시를 전망하고 있다. 일본에서도 송금 속도와 환율 변동 리스크를 헤지하는 국제송금 시스템의 제공을 할 전망이다.

현재 ODL을 이용하고 있는 금융기관으로서 공표되는 기업수는 20 개사를 넘는다. 이미 6개의 액티브한 송금경로가 확인되었는데, 2개의 경로가 더 가동되고 있을 가능성도 나타나고 있다.

#ODL traffic from Bitstamp to Bitso quite interesting. The batched payments are increasing in size again.

No significant portion of individual customer transactions is to be seen yet. pic.twitter.com/oIJwYroSJD

— H_M_X_ (@hmatejx) July 2, 2020

한 트랜잭션 군에서는 유럽에 거점을 둔 비트스탬프 거래소에서 송금되어 멕시코에 거점을 둔 암호화폐 거래소 Bitso가 수령한다.

이 같은 거래는 이전에도 관찰됐고 두 거래소 간에 송금 테스트가 실행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다.

 

또한, 호주의 BTC Markets와 비트스탬프 사이에서도 송금이 확인되고 있어, 호주와 유럽을 잇는 새로운 경로가 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출처: 코인코드 coincode.kr/archives/344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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