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24일부터 화장한 유골의 골분을 산이나 바다에 뿌리는 '산분장'이 합법적으로 허용이 되었습니다.
그동안에는 규정이나 법적 근거가 없었는데요. 이번 합법적 허용에 따라 산분장이 장례 문화의 새로운 선택지로 떠오르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산분장이란 무엇일까요?
산분장이란 화장을 통해 남은 유골을 뼛가루(골분)로 만들어 산, 강, 바다 등 자연에 뿌리는 장례 방식입니다.
* 장점:
* 매장에 비해 환경 친화적입니다.
* 묘지 관리에 대한 부담이 적습니다.
* 개인의 종교적 신념이나 자연과의 일체감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적합합니다.
* 단점:
* 유골의 보존이 어렵습니다.
* 모든 지역에서 허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일부 종교에서는 금지될 수 있습니다.
주의할 부분은 산분장은 법률 및 규정에 따라 허용되는 지역과 방법이 다르므로, 산분장을 계획하신다면 반드시 관련 법규를 확인하고 해당 지역의 장례식장이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산분장이 가능한 곳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 해양:
* 조건: 육지의 해안선에서 5km 이상 떨어진 해양이어야 합니다.
* 제한: 환경관리해역, 해양보호구역 등은 제외됩니다.
* 방법: 수면 가까이에서 유골과 생화만 뿌릴 수 있으며, 다른 선박의 항해나 어로행위 등을 방해해서는 안 됩니다.
2. 육상:
* 조건: 골분을 뿌릴 수 있는 시설 또는 장소가 마련된 묘지, 화장시설, 봉안시설, 자연장지 등이어야 합니다.
* 예시: 화장장, 사설·공공 묘역 등에 산분장을 위한 시설이 설치된 곳
산분장 절차는 크게 화장, 운반, 산분의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각 지역마다 규정이나 절차가 다를 수 있으므로, 직접 장례식장이나 관련 기관에 문의하여 정확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일반적인 산분장 절차는
* 화장: 고인의 유해를 화장합니다.
* 유골 수습: 화장된 유골을 수습하고, 필요한 경우 분골 작업을 진행합니다.
* 운반: 유골을 산분할 장소로 운반합니다.
* 산분: 지정된 장소에서 유골을 뿌립니다.
* 해양: 해안선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해상에서 진행
* 육상: 지정된 산림이나 시설에서 진행
산분장 시 주의사항
* 법적 규정: 산분장은 관련 법규를 준수해야 합니다.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산분하는 것은 불법입니다.
* 환경 보호: 자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된 장소에서 정해진 방법으로 산분해야 합니다.
* 추모 절차: 산분 후에는 추모를 위한 별도의 절차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기타: 종교적 의식이나 개인적인 의례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산분장을 위한 준비
* 사전 상담: 장례식장이나 관련 기관에 사전 상담을 통해 절차와 비용 등을 미리 확인합니다.
* 서류 준비: 필요한 서류를 준비합니다. (각 기관마다 필요한 서류가 다를 수 있음)
* 장소 선정: 산분할 장소를 결정합니다.
* 추모 방식 결정: 추모 방식을 결정합니다. (위패 설치, 추모 공원 방문 등)
산분장 관련 문의처
* 장례식장: 가장 가까운 장례식장에 문의
* 지자체: 거주하는 지역의 시청, 구청 등에 문의
* 보건복지부: 관련 법규 및 정책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共感 > 생활정보,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몸의 대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대장암, 항암효과, 암예방) (41) | 2025.01.21 |
---|---|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2025년 설 명절 종합 대책 발표 (77) | 2025.01.19 |
대체휴일 이란 무엇일까요? (40) | 2025.01.16 |
연말정산을 위한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차이 (61) | 2025.01.14 |
2025년 서울대 최초 합격자수 고등학교 순위 (30) | 2025.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