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 (모기 퇴치, 가려움, 왜 나만 물어?)
여름철만 되면 모기때문에 잠못이루는 경우가 많은데요. 모기에 잘 물리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유난히 나만 물리고 있다면 한번 확인해보세요~
(* 이번 여름은 집 주변에서 모기를 많이 못봤네요.. 무더위 때문인지..)
우선, 체온이 높은 사람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모기에 잘 물린다고 합니다.
모기는 사람의 몸에서 나오는 열을 이용해서 위치를 감지해 내기 때문에 열이 많이 나면 더 찾아오게 된다고 하네요.
특히,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초 체온이 높아지는 배란, 생리주기에 더 많이 물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두번째로, 옆에 사람보다 숨을 많이 쉬면 모기에 더 잘 물립니다.
모기는 사람이 숨을 쉬면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를 이용해서 사람을 찾는데, 신진대사가 활발하고, 호흡을 많이 하면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배출하게 되고, 다른 사람보다 모기가 더 몰릴 수 있다고 하네요.
특히, 임산부나 젊은 사람, 몸집이 큰 사람들이 더 잘 물릴수 있다고 합니다.
세번째로, 모기는 후각이 발달했기 때문에 강한 향수나 화장품 냄새에 더 민감하게 반응한다고 하네요.
또한,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내도 냄새가 강하게 나기 때문에 모기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빨리 씻어서 냄새를 없애야 하겠네요.
다음으로, 술을 마시면 모기에 더 잘 물릴 수 있습니다. 위와 비슷한 맥락인데요.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이산화탄소를 더 많이 내뿜게 되고, 몸의 체온도 올라가게 됩니다. 모기가 좋아하는 최적의 몸이 되는 것이죠.
마지막으로, 연구에 따르면 모기는 검정색 등 진하고 어두운 색상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이에, 모기에 덜 물리기 원하시면 밝은 색상의 옷을 입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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